안녕하세요, 리틀슈입니다!
오늘은 제주가을여행으로 다녀온
'안돌오름'과 분위기가 미쳤었던
'모알보알 카페'를 나누려고 해요!
유명한 곳들인 만큼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예비부부들도 많이 와서
셀프 웨딩촬영도 하고 있더라고요.
안돌오름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66-2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30
제주도 명소라서 커플부터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듯했어요.
여기는 개인 사유지라서
입장료가 받고 있는데요.
한 사람당 안돌오름 입장료는
2,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이 제주도 오름은 관리가 되게
잘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방문하기 하루 전날 비가 왔던
상황이었는데 돌아보기 편하게
코스들이 정비되어 있었답니다!
입장하고 나서는 둘러보고 다니기
편하게끔 길이 나와 있었는데요.
사실 주차하러 가는 길은 살짝
불편했던 감이 있어요.
땅이 군데군데 파여 있어서
오름과 가까이 차를 데려고 하니
한참 덜컹이면서 가더라고요.
사진이 예쁘게 나올 핫플레이스도
많아서 군데군데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었던 명소였어요!
오름이라고는 하지만,
새별오름에 비해서는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서 산책 삼아
가볍게 다닐 수 있는 곳이었죠.
우리는 해가 질 때 방문해서 조금
공기가 쌀쌀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그늘이 지는 시간대에는 외투를
단단히 챙겨 나오시길 추천드려요.
제주도 명소로 여기 오름을 추천한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해질 때가 되니 주황색 석양이
아름다워서 그제야 우리가
제주도에 놀러 왔다는 게 실감 났죠.
빌딩 숲만 보다가 이렇게 자연 속에
거닐게 되니 마음이 편안했어요.
갈대밭은 갈대밭대로,
잔디밭은 잔디밭대로 아름다운
제주도 명소 중 한 곳이었어요!
모알보알 카페
위치 :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141
연락처 : 010-5039-3506
홈페이지 : http://instagram.com/moalboal.jeju
운영시간 : 10:00~18:00
(라스트 오더 : 17:45)
이어서 들린 곳은 '모알보알'이란
귀여운 이름의 카페였어요!
여기가 제주도 명소라고 알려진
카페 중에서도 뷰 맛집이었습니다!
우리는 거의 마감 시간에 가까운
17시쯤에 도착했었어요.
그래서 자리가 넉넉하게 있어서
그 점은 마음에 들었지만 반대로
해도 빨리 저물어서
뷰 맛집이라고 찾아왔으나
마음껏 구경할 순 없는 때였죠.
제주도 카페 뷰 예쁜 곳으로
찾아오신다면 일찍 방문하시는 게
편히 둘러보시기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주도 명소로 찾아왔는데
해 질 녘 풍경이라도 실컷 담아봤어요.
화창한 낮의 풍경이랑은 다르겠지만
나름대로 볼만하지 않나요?
제주도는
'돌과 바람과 여자의 섬'이라더니,
우리가 제주도 명소로 여기 카페를
둘러볼 때에도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추위에 덜덜 떨면서 사진을 찍고
그랬는데요. 그래도 찍은 결과는
괜찮게 나오는 것 같아서 만족했네요.
공간도 은근 다양하게 있어서
실내에서 통창을 통해 제주도 바다를
보는 것도 괜찮았던 거 같아요.
바깥에도 자리가 세팅되어 있었는데
일찍 오시면 바깥 자리도 추천드려요!
10월달 제주여행은 아무래도
춥다... 는 생각이 드는데요.
비수기 특유의 장점, 즉
1. 사람이 덜 몰린다는 것
2.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
을 무시할 수 없어서
나름 참고 다닐만했던 듯해요!
카페 시그니쳐 메뉴들도 맛있었는데요.
일반 카페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입장료라 생각하시고 한 번쯤
드셔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카페 자체가 예쁘고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을만한 곳이라
제주 효도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리틀슈의 총평
- 안돌오름은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다.
차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이지만
도로가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음.
- 카페 모알보알은 뷰 맛집이 맞았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가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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